모두가 행복한 기업을 향하여, 평택 공장 렉스턴스포츠 현장 라인 투어

지난 4월 24, 25일, 다소 이른 시간부터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은 분주했습니다. 양일간 진행된 “렉스턴 스포츠 생산 현장 라인 투어”가 진행 되어, 손님 맞이를 하기 위함 이었는데요. 이날 쌍용자동차는 30년만에 이룬 ‘주간 연속 2교대’ 소식과 더불어 자동화 공정 과정을 일부 공개하며 균일한 품질을 생산해내는 비결을 뽐냈습니다.

 

 

특히 ‘주간 연속 2교대’ 소식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주 52시간 근로’ 시행에 대하여 노사가 화합하여 논의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는데요. 렉스턴 스포츠 생산량 증대는 물론, 근로자의 삶의 질까지 향상된 미담의 현장을 함께 방문해볼까요?

 

 

“발전하는 노사 관계가 이뤄낸 주간 2교대 체제의 성공”

 

 

“참 어려운 상황을 겪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간단한 인사말 뒤에 송승기 생산본부장님이 꺼낸 말은 어떤 말보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그만큼 여러 방면에서 고무적인 체계로 시작을 알린 ‘주간 2교대 근무’ 는, 4월 2일 실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생산성 증대 및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결과 이외에도, 오는 7월 시행될 ‘주 52시간 근로’라는 정부방침에 노사가 합의하여 마련한 대응법이라는 점에서 다방면으로 성공적인 체제를 갖추었다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티볼리와 코란도C를 생산하는 조립1라인, 렉스턴스포츠와 G4 렉스턴을 생산하는 조립3라인의 전반조는 8시간,(오전 7시~오후 3시 40분), 후반조 9시간(오후 3시 40분~밤 12시 30분)근무로 밤샘 업무가 사라졌습니다. 86년도 이후 30년만에 일궈낸 결과를 바탕으로 “노사간 패러다임 전환과 시장 변화에 발맞춘 능동적 변화로, 여러 형태로 열심히 뛰는 면모를 보이겠다.” 며 앞으로의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또 현장 라인 투어에 앞서, 근무 체계 변화로 나타난 생산력 증대 수치와 투어 중 눈여겨볼 포인트를 제시하며 일부 기술력을 공개했는데요.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한 도입으로 균일한 품질을 양산해내는 한편, 일부 세밀한 작업과 검수 단계는 소프트웨어와 사람이 함께 마무리하도록 보완된 덕분에 불량률을 절반 이상 떨어뜨릴 수 있었다는 사실 또한 고무적이라 전했습니다.

 

 

“기계와 사람이 협업하는 공간, 품질도 안전도 오케이!”

 

 

렉스턴스포츠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첫 달부터 2585대를 기록하며 점차 늘어나, 4월 중순에는 누적 계약 2만대를 돌파했습니다. 계약 후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생산 라인 역시 쉬지 않고 돌아가는 상황인데요. 프레스, 차체 생산, 도정, 조립의 과정을 거치는 중 위험한 일은 100% 로봇에게 맡기는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으로 용접과 외관 부품을 장착하는 무빙파트 등은 108대의 로봇 팔이 관장합니다. 이는 사전에 시뮬레이션으로 차량 상태를 측정한 후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안전은 물론, 균일한 품질까지 양산해내는 일거 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동화를 통해 작업한 차체의 마무리 검수는 컴퓨터 측정과 사람의 손으로 이뤄집니다. 1만여대의 예약 물량을 소화하기 위하여, 최근 렉스턴스포츠 생산 라인은 팀내 재배치로 능률이 향상을 도모한 바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주간 2교대 근무가 더해지니, 시간 당 22대의 생산량에서 32.4대로 증가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프레임 바디 전용 생산 라인을 가지고 있는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은 엔진 생산을 담당하는 창원 공장과 더불어 지금 이 순간도 풀 가동 중인데요. “가장 혁신적이고 존경받는 자동차회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포부를 밝힌 바과 같이, “안전하고 행복한 직장으로서의 본분도 잊지 않는 자질을 잃지 않을 것” 이라며 생산 라인 투어 동안 거듭 약속했습니다.

 

 

”증대된 생산성, 근무자의 삶의 질은?”

 

 

이번 주간 2교대 근무로 기존 오후 9시까지 계속되던 근무 형태에서 오후 3시 40분으로 변경된 퇴근 시간으로, 직원들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얻었습니다. 이는 누군가에게는 사내동아리 활동이나 기타 여가시간 등의 즐거운 취미 생활으로, 또 누군가에게는 시도할 엄두도 나지 않던 요리 학원 강습을 받는 등의 자기계발 시간이나 집안일을 돕는 착한 남편이 되어 볼 기회로 다가가기도 했는데요. 아직은 시행된 지 3개월 남짓의 시간밖에 되지 않아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빠른 시간 안에 안정기를 찾고 있는 만큼 직원 내 긍정적인 평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품이 인기를 얻는 만큼 근로자는 고생을 하는 모순적 상황과 문제점을 인지하여 노사간 협의 및 소통을 바탕으로 맞춰졌다는 점에서, 이번 주간 2교대 체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이라고 여겨지는데요.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기대해보며, ‘모두가 행복한 쌍용자동차’를 위하는 발걸음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