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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타이어 필수의 계절! 안전 운전 도와주는 타이어 종류 알아보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거리엔 패딩을 꺼내 입으신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제 다음 달 쯤 이면 겨울이 무르익어, 겉옷 뿐 아니라 계절에 맞는 패션 소품, 신발 등도 꺼내기 시작하실 텐데요. 이렇듯 계절이 바뀌면서 의복이 변하는 건 자동차에게도 마찬가지인 이야기일 것입니다. 이번편에서는 차량에 사용 되는 타이어의 종류와 그 목적에 대하여 설명 드리며, 겨울에 맞는 윈터타이어에 관해서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자동차에게는 신발과 같은 타이어. 이 타이어에도 목적이나 상황에 따른 종류가 많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자동차를 좋아한다는 분들도 몸소 체험하기 전에는 세세한 부분보다 외관이나 엔진 등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타이어는 자동차의 주행성능 뿐만 아니라 연비, 그리고 안전과 직결되는 제동능력까지 방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타이어를 선택한다고 앞서 말한 모든 것을 누릴 수는 없겠지만, 운전자의 주행 상황이나 원하는 바에 따라 가장 이득이 되는 타이어를 선택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는 있습니다. 연비, 가성비, 접지력과 스티어링을 최적화할 것인지, 혹은 더티로드 주행이나 레이싱 등의 서킷에서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타이어를 고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최근에는 고성능 차량이 증가하면서, 타이어 업계에서도 여러 성능을 겸한 고성능 타이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우리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타이어의 종류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볼까요?

 

 

1.사계절용 타이어 (All season Tire), 밸런스 좋은 순정타이어

 


■ 사계절용 타이어는 밸런스와 가성비가 좋다

 

일반적으로 출고 시 장착되어 나오는 타이어는 대부분 사계절용입니다. 어떤 온도, 혹은 날씨에도 제 기능을 발휘하는 타이어인 만큼 배수 성능과 연비 확보 등 기본에 충실한 타이어죠. 따라서 한 기능이 특출나다곤 못하겠으나, 바꿔 말하면 밸런스가 좋다는 장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타이어의 원주를 따라 길게 나 있는 홈을 ‘트레드 패턴’ 이라고 하는데, 이 트레드 패턴 홈이 많으면 배수 성능이 좋아 회전 저항이 작아진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2.써머타이어 (SummerTire), 고성능에 어울리는 품격

 

요즘은 차 앞에 ‘슈퍼’ 라는 수식어가 붙은 걸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고성능 지향 그 자체가 트렌드인 시대입니다. 이렇게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좋아할 만한 일이지만, 고사양 차량의 경우 조종이 어려워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으니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좋은 엔진일수록 힘도 더 세기때문에, 순간 가속도와 폭발적인 엔진 파워를 감당하지 못 하는 타이어를 장착했을 경우에 접지력을 잃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써머타이어, 여름용 타이어입니다.

 


■ 고성능에 주로 사용되는 써머타이어

 

써머타이어의 특징으로는 일반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트레드 패턴이 2~3줄 정도로 적다는 걸 우선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좌우 비대칭 장착 방향을 설정해 한 쪽으로는 배수를, 한 쪽으로는 그립을 조향상시키기 위해 고안해낸 디자인 등 특별한 케이스들도 존재합니다. 때문에 써머타이어는 고성능 차량에 주로 장착하는데, 승차감이 우수하고 조종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어 힘이 센 차량에 잘 어울립니다. 눈이 오는 겨울철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 모두 사용이 가능하지만, 기능적 면에서 훨씬 우수해 사계절용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 리브형과 러그형의 장점만을 합친 리브러그형은 SUV에 주로 사용된다

 

여름용 타이어에는 세 가지 트레드 패턴이 존재합니다. 우선 리브형은 지그재그 및 일직선, 파도 형태를 띤 기본 패턴입니다. 배수성이 좋고 회전 저항이 낮으며 고속 주행에 어울립니다. 러그형은 직각으로 새겨진 무늬가 특징인데, 트럭 등 특수 차량에 주로 쓰이며 방열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브러그형은 두 타이어의 장점만 가져온 타이어로써 suv에 많이 사용됩니다.

 

 

3.윈터타이어 (WinterTire)와 겨울철 안전 운전

 


■ 균일하게 징이 박혀있는 스터드타이어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인공 윈터 타이어는 크게 스터드/스터드리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터드가 박힌 윈터타이어의 경우에는 스파이크 타이어라고도 하는데, 도로 파손의 이유로 한국에서는 취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 윈터타이어는 트레드 패턴이 더 깊고 커프가 많다

 

스터드, 스터드리스 타이어 모두 다른 계절 타이어와는 다른 물성의 고무를 사용하는데, 사계절 타이어나 써머타이어가 추운 노면에서 딱딱해지는 단점을 보완해 사용 된 재질입니다. 타이어 트레드 패턴이 더 깊으며, 추가로 미세한 커프(잔 홈)가 새겨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타이어 와는 다르게 새로운 홈이 추가적으로 구성 돼 있는 윈터타이어는 녹은 눈이 좌우로 빠져 나가 수막 현상을 현저히 줄입니다. 배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타이어가 물 위에 올라타는 ‘수막현상’이 발행하게 되는데, 그럴 시에는 노면과 바퀴 사이의 마찰력이 극단적으로 작아져 타이어가 모든 접지력을 잃게됩니다. 수막 현상이 일어나면 조향이 불가능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겨울에 윈터타이어를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사고 예방이 가능해 보다 안전합니다.

 


■ 정보 출처 : 한국타이어

 

윈터 타이어를 장착 하고 눈길과 빙판길에서 제동을 했을 경우 실제 운전에 큰 영향력을 끼칠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게 됩니다. 흔히 타이어를 교체한다고 하면 마모가 심한 타이어부터 부분적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윈터타이어의 경우에는 모든 바퀴를 교체해야 한다는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뒷바퀴 두 개만 교체한 경우에는 뒷바퀴의 접지력만 향상되어 상대적으로 앞바퀴의 접지력은 감소되어 언더스티어가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앞바퀴만 윈터타이어로 교체할 시엔 앞 바퀴의 접지력만 증가 돼 상대적으로 뒷바퀴의 접지력이 떨어지고, 오버스티어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현상들은 원심력에 의해 나타나는 성질인데, 언더스티어는 코너링 중 자동차가 길 밖으로 벗어나려는 성질이나 현상이며 오버스티어는 차가 안쪽으로 꺾어들려는 성질입니다. 겨울에는 이러한 상황이 눈이나 얼음 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몇 배는 더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윈터타이어는 4개 모두 교체 해야 한다는 것,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계절별 타이어 특성과 더불어 사용 목적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알맞은 때에 장착한 타이어는 제동과 주행, 조향 능력을 배가 시켜 즐거운 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안전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 꼭 윈터타이어로 교체하시고 쾌적한 드라이브 즐기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