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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매드맥스? 영화와 게임, 드라마를 누빈 쌍용자동차는?

TV나 영화 속 자동차의 활약은 그야말로 대단합니다. 험한 도로를 가르며, 악당을 소탕하기도 하고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며 휴먼 드라마를 써내려 가기도 합니다.  단순히 광고 속에서만 보여지는 ‘잘 포장된’ 예쁜 자동차의 모습은 아니죠. 자동차는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가 쉽게 접하는 문화 속에 자리 잡아, 하나의 클리셰로 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쌍용자동차의 차량들은 이러한 문화 속에서 어떻게 그려졌을까요?  쌍용자동차 역시 꽤 오래 전부터 영화와 TV, 게임 등을 넘나들며 많은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영화 주인공 자리를 꿰차기도 했고요. 쌍용자동차 4륜구동 모델들이 모두 게임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볼수록 놀라운 쌍용자동차의 다양한 활약들, 지금 만나 보세요.

 

 

“한국의 ‘매드맥스?’ 코란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되다”

 

■ 대포, 대형 스피커 등이 장착된 코란도 개조차량

 

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들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분노의 질주’, ‘트랜스포머’, ‘매드맥스’ 등은 화려한 카체이싱 장면을 비롯해 여러 액션 신(scene)에 자동차를 등장 시켜, 영화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데요. 이런 영화에 등장하는 차량은 소위 ‘협찬’을 넘어 주인공 못지않은 활약을 펼칩니다. 이에 많은 관객들이 열광하고, 자동차가 등장하는 영화는 어느새 빼놓을 수 없는 흥행코드가 되었죠. 이런 영화가 대중영화로 크게 인기를 끌기 이전부터, 한국에서도 일찍이 자동차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영화 제목에 이 자동차의 이름까지 등장하죠. 바로 쌍용자동차의 코란도인데요. 코란도의 캐스팅(?)은 당시 한국 영화계에서는 파격에 가까웠죠. 당시로선 어떤 영화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자동차의 활약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코란도가 활약했던 영화 ‘미스 코뿔소 미스터 코란도’는 ‘별들의 고향’, ‘바람 불어 좋은 날’로 유명한 이장호 감독이 연출, 1세대 톱모델로 활약했던 박영선 씨가 주연으로 캐스팅 되면서 블록버스터 스케일을 자랑했습니다. 영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수의 꿈을 가진 철민(정규수 분)이 인신 매매 조직에게 납치된 미나(박영선 분)를 구하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이야기인데요. 여기서 철민은 선배 도박사(임하룡 분)와 함께 코란도를 탈취, 차량에 여러 무기 장치를 설계해 미나를 구출하러 가죠. 대포와 자일, 대형 스피커로 특수설계 된 코란도는 주인공 못지않은 맹활약으로 관객에게 통쾌한 액션을 선사합니다. 코란도의 이 같은 활약 덕분에 이후 다양한 한국 영화에서도 차량 액션 신이 대거 등장,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의 화려한 영화 데뷔(?)를 계기로 다양한 대중 문화 영역으로 그 활동 범위를 넓혀 갑니다.

 

 

“렉스턴-무쏘 타고, 오프로드 레이싱을! 게임에 등장한 쌍용차”

 

■ 넷마블 레이싱 게임 ‘와일드 랠리’ 속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자동차로서는 흔치 않게 영화 주인공이 된 것처럼, 계속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나갑니다. 이번엔 게임 속에 등장하게 된 것인데요. 쌍용자동차는 2004년, 넷마블의 자동차 경주 게임인 ‘와일드 랠리’에 모습을 드러내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와일드 랠리는 4륜구동 차량을 몰고 산길과 물속 등 험로에서 레이싱을 펼치는 게임인데요. 쌍용자동차는 4륜구동 전 차종의 브랜드와 디자인 사용권 계약을 체결하며 게임 속에서 맹활약했습니다. 한 브랜드의 전차종이 게임 속에 등장한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요. 이를 통해 쌍용자동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륜구동 브랜드이자 SUV 명가로 다시금 입지를 다지게 됐습니다. 렉스턴, 무쏘, 코란도 등은 게임 속에서 레이싱을 이어가며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소간지의 그 차? 드라마를 누빈 쌍용자동차의 활약들”

 

■ 애드무비 ‘U-Turn’ 속 소지섭의 차량으로 등장한 액티언 스포츠(좌)
■ 드라마 ‘유령’ 속 주연 배우 차량으로 등장한 코란도 C(우)

 

어떤 자동차가 대중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까요? 광고에 등장한 차? 유명 스타가 몰고 다니는 차? 쌍용자동차는 후자의 경우로 일부 대중들의 머릿속에 남아 있기도 합니다. 과거 ‘소지섭의 차’로도 유명세를 펼친 바가 있는데요. 쌍용자동차는 광고와 드라마 속에서 늘 소지섭 씨와 함께했습니다. 첫 만남은 2008년, ‘애드무비(Ad Movie)’ 형식의 광고 ‘유턴’을 통해서 였습니다. 유턴은 쌍용자동차와 케이블 채널이 공동으로 제작한 단편영화로, 쌍용자동차는 이 작품을 액티언과 액티언스포츠 광고로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특히 장진 감독의 첫 TV 연출작이기도 하며, 소지섭 씨와 이연희 씨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소지섭 씨는 이 작품에서 음반 프로듀서 역을 맡아 액티언 스포츠를 몰았고, 기억을 잃은 묘령의 여인 역을 맡은 이연희 씨는 액티언을 직접 운전하기도 했죠.

 

이후 소지섭 씨는 2012년 SBS 드라마 ‘유령’에서도 쌍용차를 몰며 또 한 번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당시 쌍용자동차는 유령을 제작 지원하며 다수의 신차를 드라마 속에서 선보인 것인데요. 극중 소지섭 씨, 이연희 씨, 엄기준 씨 등은 렉스턴, 코란도 C, 뉴체어맨 W를 각각 타 눈길을 끌었습니다. 덕분에 쌍용자동차는 ‘소지섭이 몰던 그 차’로 젊은 층에게도 인기 몰이를 할 수 있었죠.

 

■ 극중 주연 배우 차량 및 출동팀 차량으로 등장한 쌍용자동차

 

현재도 쌍용자동차는 TV 속을 누비며 활약 중인데요. 최근에는 장혁, 이하나 주연의 OCN 드라마 ‘보이스’에도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범죄수사물에 맞게 카리스마 넘치고 날렵한 쌍용자동차가 대거 등장했는데요. 특히 극중 장혁은 코란도 C를, 이하나는 티볼리를 직접 몰아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쌍용자동차는 KBS 대표 예능 1박 2일 차량으로도 등장해, 여행 때 함께 하고 싶은 SUV 차로 또 한 번 그 입지를 다지기도 했죠.

 

 

영화 주인공을 시작으로, 게임, 드라마와 예능까지. 쌍용자동차는 문화 곳곳에서 활약하며, 더 가깝게 또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때론 강렬한 카리스마를, 때로는 로맨티스트로 매 순간 변화하며 쌍용자동차는 다양한 문화 속에서 빛이 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쌍용자동차가 여러분께 보여줄 모습은 또 어떤 색일까요? 가장 가까이에서 여러분께 다가갈 쌍용자동차의 다음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