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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필수 옵션 썬팅! 뉴 스타일 코란도C에 어울리는 틴팅(썬팅) 정도는?

삐비비비비빅!!! 몇 해 전부터 여름만 되면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알림이 있습니다. 바로 폭염주의보에 대한 긴급재난문자인데요. 매년 기온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더위와 햇빛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햇빛이 강해지면서 화두가 되는 것은 기온만이 아닙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그만큼 우리가 노출되는 자외선 역시 강해지는 것인데요. 강한 자외선에 오랜시간 노출될 경우 각종 피부 손상에서부터 피부노화, 피부암까지도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외선에 가장 오래, 가장 많이 노출되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산책을 하는 공원? 휴가를 떠난 바닷가? 이건 어떠신가요. ‘매일 타고다니는 자동차 안’. 우리가 잠을 자고, 일을 하며 머무르는 시간 만큼이나 장시간 머무르는 장소인 차 안. 시야 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햇빛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차안이기에 자외선 차단을 위한 틴팅(일반에는 썬팅으로 알려짐)은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틴팅(썬팅)의 정도는 차량마다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틴팅(썬팅)이 왜 필요한지,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또 쌍용자동차 코란도 C에는 어떤 틴팅(썬팅)이 어울리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동차 틴팅(썬팅)은 왜 필요 할까?

 

 

위에서 간단히 설명한 것처럼 여름철 강해지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도 자동차 틴팅(썬팅)은 필요하지만 이것이 ‘자동차 필수 옵션’이 된데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태양열 흡수가 있습니다. 무더위가 내리쬘 때, 잠시만 차량에서 내려도 금세 내부가 사우나가 되어버리죠. 태양에서 발산된 에너지는 유리, 지붕, 보닛을 통해 흡수되는데 이때 면적이 커지면 커질수록 태양 복사열을 더욱 많이 흡수하고 태양 에너지의 많은 양은 전도, 복사, 대류 현상을 거쳐 실내로 전달됩니다. 여기서 지붕이나 보닛의 경우 차량의 외장 컬러를 변경하여 열 흡수율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유리의 경우 틴팅(썬팅)을 통해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차량 외장 컬러의 경우, 취향 등에 따라 선택되는 부분이고 쉽게 변경하기 어렵기 때문에 틴팅(썬팅)을 통한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틴팅의 정도에 따라 최대 79%까지 태양열을 차단 할 수 있으니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 티볼리의 ‘솔라 컨트롤 윈드실드글래스’는 자외선 및 적외선을 차단, 내장재 변색 및 탑승객의 피부를 보호함

 

둘째는 빛 반사 차단입니다. 틴팅(썬팅)이 되지 않은 채로 운전을 할 경우, 각도에 따른 빛 반사가 심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안전한 운행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특히 노을이 지며 해가 낮게 떠서 빛을 비출 때, 시야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는 앞서 언급한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은 그 자체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피부 손상과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데요.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느껴지는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보다 심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겠죠?

 

이 밖에도 차량의 온도가 비교적 쉽게 높아지지 않도록 하여 에어컨 사용(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고, 특수 필름을 사용할 경우 전자파 차단, 보온 효과 등을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날 자동차 구입 시 필수 옵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틴팅(썬팅) 제품 고르는 법은?

 

■ 일반적으로 전면 유리는 70%의 투과율을 유지, 시야 확보를 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야 함

 

이처럼 자동차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틴팅(썬팅)이지만 막상 신차를 구입하는 분들을 보면 ‘지인의 추천’이나 ‘카센터의 추천’에 의존하여 막연하게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 방식으로도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겠지만 내가 오랫동안 사용할 차량인 만큼 본인의 취향과 목적 등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내차를 위해 좋은 제품을 선택하고 싶다면 크게 세 가지를 체크하시면 됩니다. 가시광선 투과율, 자외선 차단율, 열 적외선 차단율이 그것입니다. 이 수치들은 각 제품별 TSER(총 태양에너지 차단율)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 높을수록 짙은 틴팅(썬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로교통법상 전면 유리는 70% 운전석과 동승석은 40% 이상의 투과율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뒷좌석과 뒷면 창유리는 규제사항이 없음) 단순히 수치만으로 결정하기보다 ‘직접 보고’ 결정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성능이 좋은 것은 맞지만, 자칫 운전자가 실제 사용시 시야 확보에도 불편함을 느끼거나 미관상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체에 방문할 경우 주로 사용하는 %대의 색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직접 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으로 결정해보세요.

 

또한 틴팅(썬팅)에 사용하는 필름에는 비염색 필름과 염색 필름이 있는데요. 비염색은 열을 반사하고 탈색, 변색이 적으며 염색은 열을 흡수하여 차단하고 탈색, 변색 위험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열을 반사해 내는 비염색 필름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쌍용자동차 ‘뉴 스타일 코란도C’에 어울리는 틴팅(썬팅) 정도는?

 

■ 뉴 스타일 코란도 C의 프라이버시 글래스

 

자, 그렇다면 내차에는 어떤 제품을 쓰는 것이 좋을까요? 뉴 스타일 코란도C의 경우 2열은 프라이버시 글래스가 적용되어 있어 앞좌석과 전면만을 시공하면 되는데요. 뉴 스타일 코란도 C의 기준으로 드리는 필자의 주관적인 추천은 전면 50% 이상, 앞좌석 50%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차량의 면적이 큰만큼 복사열의 흡수가 많기 때문에 조금 짙은 틴팅(썬팅)으로 열차단율과 자외선 차단율, 열 적외선 차단율 등을 높이는 것입니다.

(*프라이버시 글래스란, 유리가 제작되는 단계에서 색을 넣어 외부에서는 차량 내부가 보이지 않으며, 반대로 차량 내부에서는 밖이 잘 보이는 특성을 가진 특수 유리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것이야 한다는 거, 기억하고 계시죠? 오래도록 나와 함께 할 자동차인 만큼 신중하게 선택하셔서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을 잘 넘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