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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의 모든 것! 유아용 카시트의 오해와 진실

해를 거듭할 수록 운전자가 늘어나는 만큼, 자동차에 탑승하는 아이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실려가는 아이들의 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만큼 어린이 교통 손상 사고는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들 중 대부분의 사고는 안정장치에서 비롯됩니다. 즉, 아이들을 위한 카시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장착 오류가 있을 때 이 같은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것이죠. 이에 우리나라는 현행법상 6세 미만 어린이를 보호장비(카시트) 없이 차에 태우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었습니다.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카시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 아이를 위한 카시트,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카시트와 관련한 상식은 많지만,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꼭 알아야 할 유아용 카시트의 모든 것. 지금 쌍용자동차와 함께 카시트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을 확인 하세요.

 

 

1. 6주 미만 신생아는 직접 안고 타는 것이 좋다?

 

 

일각에서는 6주 미만 신생아의 경우 탑승자가 직접 안고 타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카시트가 신생아의 체형에 맞지 않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에게 오히려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의견인데요. 이는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신생아부터 만 1세까지 사용이 가능한 신생아용 카시트는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나온 상태. 아이의 요람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바구니 형태로 아이를 편안하게 눕힌 상태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런 형태의 카시트는 아직 연약한 아기의 뼈를 보호해주고 사고 발생 시 충격을 완화해줍니다.

 

 

2. 유통기한(사용기한)이 있는 카시트?

 

 

유아용 카시트의 경우 최대 19kg의 아이까지도 사용이 가능해 하나의 제품으로 오래 사용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가장 안전한 카시트를 고르기 위해서는 연령과 체중, 신체 발달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달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연령, 신체 발달 정도에 따라 신생아용, 컨버터블, 아동용 카시트로 나뉩니다.

 

신생아 카시트의 경우 만 1세까지 사용 가능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9kg 미만까지 탈 수 있어 약 9~10개월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컨버터블 카시트라고도 불리는 유아용 카시트는 신생아부터 만 5세까지 사용이 가능, 2.5kg 에서 최대 19kg의 아이들이 타기에 적합합니다. 캐리어형 카시트 다음 단계로 아이가 스스로 앉을 수 있을 때 사용합니다. 아동용 카시트는 아직 성인용 차량의 안전 벨트 착용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적합하며 체중 30kg 미만, 12세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3. 그렇다면, 컨버터블 카시트만으로도 가능할까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컨버터블 카시트는 신생아부터 만 5세까지 약 5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아이가 6세를 넘으면 카시트 장착 없이 차량에 태우는 경우도 있어 효율성을 따졌을 때, 컨버터블 카시트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동시에 캐리어나, 바운서, 유모차 등과의 호환도 가능해 그야말로 만능 카시트임을 자랑합니다. 때문에 신생아용을 생략하고 바로 이 형태를 구입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각 단계별로 구입하는 것을 권합니다. 또는 아기 성장 정도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헤드, 전용 시트 등을 장착해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컨버터블 카시트 단품만으로 활용 시 신생아에게는 조금 클 수 있으니 아이의 신체를 고려해 보조 용품을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4. 앞보기, 뒤보기?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설치 방법은?

 

 

카시트를 단계별로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설치입니다.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대부분은 카시트를 잘못 사용해 일어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이 때문에 카시트의 올바른 장착 방향과 설치 방법은 꼭 숙지해야 합니다. 특히 몸무게 10kg 미만 아이의 경우 차량 진행 방향의 반대편인 후방식으로 설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상대적으로 신체에서 머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유아는 아직 목뼈나 척추가 발달하지 않아 충격에 매우 취약한데요. 충격이 있을 시 몸이 앞으로 쏠려 머리나 척추를 다칠 가능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흔들림이 잘 분산되는 후방 장착이 더 좋습니다. 또한 목근육이 덜 발달해 머리를 지탱하는 게 어려운 신생아는 목이 편안할 수 있도록 카시트를 최대한 뉘여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헤드 부분의 각도 조절이 다양한 제품이면 적합.

 

유아용 카시트 장착하는 법은?

1. 에어백이 없는 뒷좌석에 설치한다
2. 아이 체중에 따라 장착 방향을 결정한다
3. 뒷좌석 안전벨트를 정리한 후 카시트를 설치한다.
4. 앞좌석에 유아용 카시트가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카시트에 올바르게 앉히는 법은?

1. 활동이 제한적인 두꺼운 옷은 벗긴 후 카시트에 앉힌다
2. 아이의 등과 엉덩이가 카시트와 완전히 밀착되게 앉힌다
3. 등받이는 아이의 머리보다 높아야 한다.
4. 어깨띠는 아이의 어깨와 같은 선에 내려오도록 조절한다
5. 10kg 미만 신생아의 경우 30분 미만, 유아는 2시간 이상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음

 

 

5. 튼튼하고 묵직한 카시트 vs 가벼운 카시트

 

 

일반적으로 무게가 나가고 묵직한 카시트가 더 튼튼하다고 생각하지만 같은 가격대라면 무게가 가벼운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사고 발생 시 무게가 나가는 카시트가 아이에게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 카시트 무게와 아이의 체중을 합한 숫자가 작을수록 사고 발생 시 충격이 적습니다. 이 때문에 튼튼하면서 가벼운 카시트가 좋아요.

 

또한 엄마, 아빠 모두 쉽게 설치하고 해체할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 좋습니다. 설치나 개방이 복잡하면 오장착으로 더 위험해질 수 있으며 위급 상황 시 탈출 시간이 지연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카시트를 구입하기 전에 꼭 직접 설치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고르기 어려워? 그럼 이 표시만 기억해 주세요!

 

 

시중에 나온 수 많은 제품 중 어떤 카시트를 골라야 할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면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들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시트는 수입, 국내산 모두 KC 안전인증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한국생활환경 시험연구원에서 인증한 KC 안전 인증마크를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제품 설명서에 안전 인증번호가 있는지,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유럽인증기관 테스트를 거친 제품인지도 체크하면 좋습니다.

 

카시트 장착 방식인 ISOFIX(아이에스오픽스) 시스템 여부도 확인해주세요. 카시트를 차량에 설치하는 방식은 크게 차량 내 안전벨트 사용 방식과 ISOFIX 시스템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ISOFIX란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정한 흔들림 방지 고정 방식으로, 안전벨트 고정 방식에 비해 장착 오류를 줄일 수 있고 설치가 용이합니다. 또한 충돌 시 더욱 안전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어 카시트를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현재 판매되는 쌍용자동차 전차종에는 ISOFIX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꼭 알아야 할 카시트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봤습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안전이죠.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갈 일이 많아지는 요즘, 제대로 된 카시트 상식으로 더 안전하고 즐거운 5월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