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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다! 코란도DKR과 쌍용 모터스포츠팀

‘죽음의 레이스’라고 불릴 만큼 위험하지만, 어떤 보상도 상금도 없는 다카르랠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드라이버들이 다카르랠리에 열광하는 이유는, 고난 끝에 극한의 성취감과 환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난 1월 5일부터 17일까지 12일 동안 열린 「2020 다카르랠리」에서 쌍용자동차와 함께 3년 연속 완주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이 환희를 맛본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스페인 출신의 오스카푸에르테스(Oscar Fuertes) 선수와 공동 드라이버인 디에고발레이오(Diego Vallejo) 선수입니다.

 

 

오스카푸에르테스 선수(좌)와 공동 드라이버 디에고발레이오 선수(우) (이미지 출처: 다카르랠리 홈페이지)

 

 

오스카푸에르테스 선수는 2018년 티볼리DKR를 타고 다카르랠리에 처음 출전했습니다. 첫 출전과 동시에 T1-3(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4위, 종합 부분 30위, 자동차 부문 최고의 루키 2위를 수상한 정상급 레이서이죠. 공동 드라이버인 디에고발레이오 선수는 5년 연속 다카르랠리에 참여한 만큼 많은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전과 다른 새로운 사막으로

 

 

2020 다카르랠리는 대회 최초로 중동지역에서 열렸습니다. 약 2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에서 키디야까지 총 7,500km에 이르는 12개 구간을 완주하는 코스였죠.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포디엄 세리머니에 참가한 쌍용 모터스포츠팀

 

 

그동안 아프리카와 남미에서 열렸던 대회의 무대가 중동지역으로 바뀌면서 선수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전 구간 중 75%가 사막인 데다가, 바위와 자갈로 이루어진 구간도 있어 글자 그대로 ‘길이 아닌 길’을 달리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게 됐죠.

 

 

제다에서 알와즈까지 이어지는 1구간을 무사히 통과한 오스카푸에르테스 선수와 디에고발레이오 선수는 제2구간을 달릴 때 첫번째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차량 간 경고 시스템이 손상된 것입니다.

 

 

거센 모래먼지를 뚫으며 2구간을 달리는 중인 코란도DKR

 

 

좁고 구불구불한 협곡 사이를 달리는 동안 앞을 가리는 모래먼지가 발생했고, 두 선수는 경고 시스템 없이 위험을 감수하며 속도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들은 1구간 종합 33위였던 순위를 29위로 끌어올리며 2구간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그들이 이렇게 달릴 수 있었던 건 코란도DKR의 강한 주행성능 덕분이었죠.

 

 

 : 비록 경고 시스템이 손상됐지만, 코란도DKR은 매우 잘 작동해주었습니다. 시야가 분명할 때는 이 차를 타고 달리는 것이 행복할 정도였죠. 남은 구간을 달리는 것이 기대되고 흥분됐습니다.

 

 

: 먼지 한가운데서 달리는 것은 매우 어렵고 위험한 일입니다. 그러나 코란도DKR이 있어 우리는 무사히 2구간을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코란도DKR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이 자리에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시스템을 수리한 뒤 무사히 3구간을 지난 선수들은 대회 4일째, 4구간을 지나면서 3년 연속 다카르랠리에 출전한 노련함을 보여줍니다. 4구간은 네움부터 알울라까지 이어졌는데요. 기록을 재는 경쟁 구간인 스페셜 구간에 먼지와 바위가 많아 더욱 위험한 레이스가 예고되어 있었죠. 좋은 기록을 위해서는 빨리 달려야 했지만, 오스카푸에르테스 선수는 완주를 위해 전략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뛰어난 전략으로 4구간을 통과한 오스카푸에르테스

 

 

: 4구간은 굉장히 힘든 코스였습니다. 아마 이번 다카르랠리에서 가장 위험한 코스 중 하나였을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차들이 펑크가 나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저희 팀은 타이어 손상을 막기 위해 1단 기어로 운전했고, 다행히 아무런 문제없이 4구간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불굴의 의지와 끈기로 위기를 극복하다

 

 

대회 중반인 6구간, 오스카 선수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탈진 증세와 함께 대회 2주 전 수술한 무릎이 통증을 유발한 것입니다. 게다가 이날은 하일과 리야드 사이에 총 830km를 달려야 하는 날이었습니다. 결코 짧은 구간이 아니었죠.

 

 

: 스페셜 구간을 달릴 때 오스카가 정말 지쳐 있었기 때문에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맙게도 오스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저희는 엄청난 노력 끝에 6구간을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을 이겨내며 6구간을 통과 중인 코란도DKR

 

 

두 사람은 6구간에서 다소 보수적인 페이스를 선택했습니다. 무리하게 랠리를 이끌어가는 대신, 어떻게든 리야드에 도착하고자 한 것입니다.

 

 

장장 5시간 50분이 넘는 긴 레이싱 끝에 두 선수는 종합 부문 25위를 기록하며 6구간을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보여준 것은 기록이 아니라 어떤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는 끈기와 도전정신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다음 날은 선수와 차량의 재정비를 위해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 날이었는데요. 덕분에 오스카푸에르테스 선수도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었죠. 이날 선수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코란도DKR의 상태를 점검하며 다음 랠리를 준비했습니다.

 

 

휴식 중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선수들

 

 

 

 

TOP 25를 향해

 

 

재정비 후 다시 경기에 돌입한 선수들은 7구간에서 8구간까지 종합 부문 26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5위를 기록하고 있는 앞선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서는 25분을 줄여야 했죠.

 

 

그러나 9구간은 이번 다카르 랠리에서 886km로 가장 긴 구간이었습니다. 심지어 구간의 앞부분은 바위로 가득 차 있었고, 2부에는 작은 모래언덕이 끊임없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다카르랠리는 매일매일 드라이버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안겨주는 듯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상황에서, 두 선수는 순위 유지를 위해 승부를 걸게 됩니다. 오스카푸에르테스 선수와 디에고발레이오 선수는 시속 170km의 최고 속도를 자랑하며 이 구간을 지났습니다. 코란도DKR의 성능과 3년 동안 쌓아온 동료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9구간의 모래언덕을 통과 중인 코란도DKR

 

 

: 코란도DKR은 이 날도 엄청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먼지가 심한 구간에서 나무를 쳤는데, 코란도DKR은 작은 충격 외에 아무 문제 생기지 않죠. 코란도DKR은 어떤 상황에서도 버텨내며 저희 팀을 결승점으로 이끌었습니다.

 

 

: 험난한 9구간이었지만 저희 팀은 완벽하게 경기를 즐겼습니다. 특히 디에고는 출발 전 받은 로드북(코스에 대한 정보가 담긴 지침서)을 보며 완벽하게 길을 안내했어요. 매일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줬기 때문에 완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9구간 랠리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는 오스카푸에르테스 선수(우)와 디에고발레이오 선수(좌)

 

 

 

 

다시 한 번 도전에 성공하다

 

 

다카르랠리 마지막 날인 1월 17일. 선수들이 차례로 12구간을 통과하며 완주의 기쁨을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자동차 부문 종합 1위 카를로스세인즈 선수(이미지 출처: 다카르랠리 홈페이지)

 

 

자동차 부문에서 가장 먼저 12구간을 통과한 사람은 스페인의 카를로스세인즈(Carlos Sainz) 선수였습니다. 지난 2006년에 다카르랠리에 데뷔한 뒤 꾸준히 참가해온 그는 42시간 59분 17초라는 기록을 세우며 1위의 영광을 차지했죠.

 

 

10구간, 11구간을 달리는 코란도DKR

 

 

10구간부터 11구간까지 25위로 달리던 오스카푸에르테스 선수와 디에고발레이오 선수는 마지막 코스인 12구간을 통과하며 최종 순위 24위를 기록했습니다. 완주만으로도 어려운 다카르랠리에서 TOP 25 진입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두 사람의 얼굴에는 환희가 가득했습니다.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오스카푸에르테스 선수와 디에고발레이오 선수

 

 

: 사실 긴장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코란도DKR은 항상 완벽하게 작동했고, 오늘도 그랬을 뿐입니다.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쌍용 모터스포츠팀의 훌륭한 팀워크 덕분입니다.

 

 

오스카푸에르테스 선수의 말처럼 코란도DKR은 이전보다 더욱 놀라운 강인함과 지구력을 증명했습니다. 이전 다카르랠리에서 두 선수는 약 3,000km의 스페셜 구간을 완주하는데 63시간 이상을 소요했는데요. 이번에는 약 5,000km의 스페셜 구간을 완주하는데 53시간 59분 52초를 소요했습니다. 그만큼 빠른 속도로 거친 사막과 바위를 해치며 달려왔는데도 코란도DKR은 끄떡없는 모습을 보여줬죠.

 

 

코란도DKR 위에서 세리머니 중인 선수들

 

 

쌍용 모터스포츠팀은 레이싱에 최적화된 코란도DKR을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컨디션 향상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스카푸에르테스 선수는 대회 2주 전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었지만, 쌍용 모터스포츠팀의 체계적인 메디컬 시스템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무사히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쌍용 모터스포츠팀은 경기일 뿐만 아니라 휴식일에도 지속적인 선수 관리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도왔습니다.

 

 

비록 낯선 환경이었지만, 지난 랠리에서 직접 경험하며 익혀온 주행법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 두 선수는 쌍용 모터스포츠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이 지옥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신들이 달린 사막보다 더욱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 두 선수와 쌍용자동차. 다음에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까요? 앞으로도 쌍용자동차와 두 선수가 가는 길에 많은 성원과 기대 바랍니다.

 

 

2020 다카르랠리 완주를 가능케 한 코란도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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