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ANDO, 다시 한번 죽음의 레이싱에 도전하다!

6년 전, 국민 예능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송도KSF(Korea Speed Festival) 대회에 출전했는데요. KSF출전은 ‘이 레이싱’에 출전하기 위한 전초전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미지 출처: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 레이싱은 길이 아닌 극한의 지역을 달리기 때문에 「죽음의 랠리」라고도 불리는데요.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도 이 랠리에 참여한다는 제작진의 이야기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죠. 다양한 도전을 해온 무한도전 멤버들도 떨게 한 이 랠리는 바로 「다카르랠리」입니다.

 

 

 

 

다카르랠리, 실패한 모험에서 시작되다?

 

 

다카르랠리는 1978년 프랑스 파리에서부터 사하라 사막을 통과해 세네갈 다카르까지 횡단하는 장거리 자동차 경주로 시작되었습니다. 대회 창설 이후 출발지와 도착지가 조금씩 바뀌었지만, 여전히 다카르랠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다카르랠리는 완주율이 채 50%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지금까지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죽음의 레이싱」,「지옥의 랠리」 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죠. 눈 앞을 가리는 흙먼지, 살을 태우는 강한 햇빛과 극심한 일교차를 버티며 길이 아닌 수천, 수만 km를 2주 동안 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별명만큼 유명한 것이 바로 상금도, 보상도 없다는 것입니다. 다카르랠리를 만든 티에리사빈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사하라 사막을 건너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는데요. 동료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한 그는 이 실패한 모험에서 영감을 받아 다카르랠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의 탐험 정신처럼, 한계에 대한 도전! 그 자체가 이 랠리의 상금이고 보상인 셈입니다.

 

 

 

 

국내 최초 완주에서 최고 기록 3위까지, 쌍용자동차의 기록

 

 

이 험난한 레이스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버의 정신력과 함께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입니다.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다카르랠리에 출전해 자신들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한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SUV의 자존심 쌍용자동차도 마찬가지이죠.

 

 

 

 

1994년 다카르랠리에 참여한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훼미리를 통해 국내 자동차브랜드 사상 최초로 완주에 성공합니다. 게다가 자동차부문 종합 8위, T3부문(완전개조) 3위라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죠. 1995년과 1996년에는 무쏘로 랠리 완주에 성공하면서 한국 최고의 자동차 회사임을 증명해냈습니다.

 

 

특히 1996년 쌍용자동차 무쏘와 함께 참가한 김한봉씨는 다카르랠리를 완주한 최초의 한국인 드라이버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09년에는 쌍용자동차 카이런과 함께 출전한 하반신 장애인 이시드레 에스테베 씨가 장애인 최초로 랠리를 완주하며 다카르랠리의 도전정신을 몸소 보여주었죠.

 

 

 

 

2018년 쌍용자동차는 9년 만에 다시 한 번 다카르랠리에 도전하게 됩니다. 당시 다카르랠리에 참여한 92개 팀 중 무려 49개 팀이 중도탈락 하였는데요. 이 랠리에 참여한 티볼리DKR은 약 9,000km에 이르는 거리를 완주해 T1-3(이륜구동 가솔린)부문 4위, 자동차부문 종합 30위라는 성적을 얻으며 다시 한 번 쌍용자동차의 기술력과 내구성을 증명했습니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렉스턴DKR로 참가해 T1-3부문 3위, 자동차부문 종합 33위의 수준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다카르랠리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3년 연속 완주에 도전하는 코란도DKR

 

 

지난 1월 5일 「2020 다카르랠리」의 막이 열렸는데요. 참가자들은 1월 5일부터 17일까지 12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키디야까지 약 7,500km에 이르는 12개의 험난한 구간을 달려야 합니다.

 

 

쌍용자동차의 코란도DKR 역시 지금 이 순간에도 험준한 사막 위를 달리며 7번째 완주, 3년 연속 완주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코란도DKR은 지난해 출시된 코란도 디자인을 기반으로 개조한 후륜구동 랠리카입니다. 출력 450마력, 최고 속도 195km/h의 6.2L V8 가솔린엔진이 탑재되어 어떤 극한 상황도 버틸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운전석에는 2018년부터 쌍용자동차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스카푸에르테스 선수와 공동 파일럿 디에고발레이오 선수가 앉아 있습니다. 오스카푸에르테스 선수는 처음 출전한 2018 다카르랠리에서 랠리를 완주함은 물론, 자동차부문 최고의 루키 2위를 수상한 정상급 레이서입니다.

 

 

 

 

지난 13일 코란도DKR은 T1-3부문 10위, 자동차부문 종합 37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제8구간을 통과했습니다. 이제 남은 구간은 4개! 코란도는 지금 이 순간에도 모래먼지를 뚫고 키디야를 향해 맹렬히 달리고 있죠.

 

 

 

 

 

쌍용자동차가 계속해서 다카르랠리에 출전하는 이유는 7번 출전! 7번 완주! 3년 연속 완주!라는 기록뿐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나아가는 도전 정신을 증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쌍용자동차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