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드라이브를 위한 봄철 차량관리법!

며칠 새 이어진 봄소식도 잠시, 다시 찾아온 꽃샘추위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래도 이번 꽃샘추위는 미세먼지를 몰아내는 강풍인 만큼 반가운 손님이 아닐 수 없는데요. 덕분에 평년보다 2~3도 낮은 온도에도 속 시원히 맞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식입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맑은 하늘을 만끽할 나들이도 좋겠지만, 소중한 차량도 봄맞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되겠죠? 베스트 드라이버를 위한 봄철 내차 관리법으로 오랜만에 맞는 상쾌한 하늘 아래 더 완벽한 드라이브를 만끽하세요!

 

 

 

 

드라이버의 봄맞이, 하부세차는 필수!

 

 

 

 

봄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차량 하부세차’. 자동차의 하부는 엔진 룸과 같이 차체로 덮여 있지 않아, 유해한 화학 물질에 항시 노출돼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겨울철 눈을 녹이기 위해 도로 곳곳에 뿌려진 염화칼슘 등의 제설제는 염소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차량 하부 및 도장면을 부식시키는 주범으로 손꼽힙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하부 언더코팅도 한 방법이지만, 이는 부식 진행을 느리게 할 뿐, 완벽하게 방어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봄철 하부세차는 필수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간단히 알아보는 하부세차 방법으로, 내 차를 소중히 하는 멋진 오너가 되어볼까요?

 

 

 

 

하부세차 STEP 1.

 

 


* 열 식히기 & 실내 청소, 마스크는 필수!
하부세차를 하기 위해 셀프세차장을 방문한 드라이버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다름 아닌 자동차 열 식히기입니다. 주행 후 열을 식히지 않은 채로 세차를 진행했다가 달궈진 곳에 차가운 고압 수가 닿으면 열변형이 일어날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또 후드와 펜더의 열을 식히지 않았을 경우, 물을 급속으로 증발시켜 워터 스팟이 생기거나 세척용 캐미컬류 사용 시 잔사를 남길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세차 전 본네트를 열어 5~10분 정도 차량 열을 식혀 주세요!

 

 

아울러 엔진 열을 식히는 동안에는 차량 실내 청소를 진행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데요. 실내 청소는 개인마다 취향이 있겠지만, 에어건으로 시트 및 환풍구 등 틈새 사이의 먼지 제거부터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후 차량의 모든 도어를 열고 차량용 청소기로 남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실내크리너로 센터페시아를 비롯한 각종 실내 트림을 닦아 마무리합니다. 직물 시트의 경우, 에어건 단계에서 시트를 손으로 내리쳐 묵은 먼지를 제거하시면 차량 내 공기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더불어 봄맞이 에어컨 필터 역시 교체해주세요. 잠깐, 실내 청소 시 마스크 장착은 필수겠죠?

 

 

 

 

하부세차 STEP 2. 

 

 

 

 

* 휠 & 디스크 청소!

 

 

차량 열을 식혔다면 오염물이 튀어 같은 부위를 두 번 세차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 바깥쪽인 타이어와 휠, 브레이크 디스크 등의 바퀴 먼저 세차하시길 권장합니다. 봄철 하부세차가 목적인 만큼, 철분제거 성분이 포함된 휠 크리너 제품을 도포한 후, 2~3분 정도 오염 물질을 불려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하나씩 보다는 한 번에 네 바퀴 모두 세척한다는 느낌으로, 차량을 전후로 움직이며 어퍼 암 & 로어 암까지 구석구석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부세차 STEP 3.

 

 

 

 

* 전체 세차 후 하부 세차로 마무리!
휠과 디스크 청소가 끝났다면, 본격적인 전체 세차 후, 하부 세차로 마무리하는 순서로 봄철 차량 세차를 마무리합니다. 자동차 하부 세차 시, 바로 고압 수를 쏴도 되는지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답은 YES입니다! 고압수라고 해도 여름철 폭우에 비하면 비슷한 수준이니까요. 요즘에는 세차 시설이 발달 돼 지면에서 고압수가 분출되는 하부 세차용 시스템이 따로 마련돼 있는 곳도 많으니, 체크 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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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 워셔액 체크, 유막 제거!

 

 

 

 

겨우내 성에 제거에 힘쓴 와이퍼 역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해 상태를 체크하는 일이 필수일 것입니다. 와이퍼는 주변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고 셀프 교체 역시 손쉽지만, 구입 시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된 내 차량 와이퍼 규격 사이즈를 필히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미세먼지와 황사의 흔적을 완벽히 없애기 위한 워셔액 충전, 유막 제거, 또 발수 코팅을 새로 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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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체크 필수, 차량 브레이크 계통 점검!

 

 

 

 

봄 드라이브를 떠나기 전, 브레이크 계통의 점검 역시 필수 체크 항목입니다. 어떤 계절보다 브레이크 사용이 잦았던 겨울을 지나온 만큼, 봄에는 브레이크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클 수밖에 없는데요. 브레이크 패드는 수명이 다되면 굉음이 발생해 교환 시기를 알려주므로, 이상한 소음이 들린다면 필히 점검 및 교체를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 시기를 놓칠 경우, 디스크 로터가 손상돼 교체 비용이 몇 배로 뛰게 되니 주의하세요!

 

 

 

 

마지막으로 브레이크액의 경우, 브레이크액 저장 통의 Max와 Min 사이에 있으면 정상이며, 만약 Min에 가깝다면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마모됐다는 신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브레이크액 보충 보다는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이드 브레이크는 위 끝까지 당겼을 시 소리가 6~10회 정도 날 경우 가까운 정비소에 들러 보다 전문적인 점검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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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 오랜만에 들려오는 맑은 하늘 소식까지 더없이 기분 좋은 시기인데요. 완연한 봄을 달리는 완벽한 드라이브를 꿈꾼다면, ‘꼭 알아야 할 봄철 차량 관리법’으로 안전까지 도모하는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