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여행, 가까운 데로 갈까? 멀리 갈까?

많은 사람들이 새해 새로운 시도에 큰 의미를 둡니다. 그래서 일출을 보러 가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요. 그러나 사람 많은 곳에 갔다가 인파에 치이거나 잘 모르는 곳에 갔다가 헤매는 경우가 적지 않아, 새해 첫 여행에 아쉬움을 남기기도 합니다. 오늘은 새해 첫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시간별, 거리별 추천 여행지를 준비했습니다.

 

 

눈 깜빡할 새 도착, 서울에서 1시간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서울에서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특히 유명 관광 명소인 을왕리 해수욕장과도 가까워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입니다. 을왕리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의 서쪽 끝, 인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름다운 절벽을 보면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만, 겨울에는 여름과는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어 또 좋습니다. 특히 겨울엔 관광객이 적고 한적한 겨울바다를 즐길 수 있어 오토캠핑을 하는 사람도 여럿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알아두면 좋은 Tip!*

 

 

선녀바위해수욕장엔 슬픈 사연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영종진의 방어영에 수군들이 상주하였던 시절, 지휘관에게는 예쁜 첩이 있었는데 자신에 대한 사랑이 식자 화가 난 여인이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고 합니다. 이를 안 지휘관이 뒤늦게 후회하며 시신을 묻어주었다고 하는데, 이후 여인이 묻힌 이곳을 선녀바위라고 부르게 됐답니다. 이처럼 사연을 알고 선녀바위해수욕장에 간다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겠죠?

 

 

인천 선녀바위 드라이브 정보

 

주소

  • 인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해수욕장

 

찾아가는 길 (서울 기준)

  • 강변북로→가양대교→오른쪽 ‘올림픽대로(종합운동장), 올림픽대로(김포공항)’ 방면으로 화곡로 진입→올림픽대로→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제3국제업무단지에서 ‘제1여객터미널, 제3국제업무단지’ 방면으로 오른쪽 방향→공항연결로→’을왕리’ 방면으로 우회전→’을왕·왕산해수욕장, 인재개발원’ 방면으로 우회전→공항서로→’왕산·을왕리해수욕장’ 방면으로 우회전→용유서로→선녀바위로→선녀바위해수욕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서울에서 2시간 ‘강원도 양양 낙산사’

 

 

 

 

겨울철 강원도 인기 여행지 3위, 바로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사’입니다. 낙산사는 서울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또 너무 가깝지도 않아 소소하게 여행하는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넓고 푸른 동해바다를 볼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낙산사는 관세음보살이 머문다는 낙산(오봉산)에 있는 사찰로, 671년 의상이 창건했습니다. 낙산사는 1971년 강원도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됐는데, 특히 낙산사 의상대는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소개될 정도로 아름다운 일출을 자랑합니다. 또, 속초와 양양 사이에 위치해 있어 하조대, 남애항, 물치항 등 주변 명소들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기 좋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Tip!*

 

2005년 낙산사 화재 당시 산불이 크게 나면서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됐는데, 그 위력이 금속으로 만든 동종까지 녹여 소실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낙산사는 이후 화재자료 전시관을 세워 당시 소실한 문화재들의 잔해 및 화재 당시의 사진 등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여유가 된다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낙산사 드라이브 정보

 

주소

  •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찾아가는 길 (서울 기준)

  • 한남대로→오른쪽 ‘올림픽대로(종합운동장·김포공항)’ 방면으로 강남대로 진입→올림픽대로→성수대교→오른쪽 ‘한남대교, 영동대교’ 방면으로 언주로 진입→강변북로→아천IC에서 ‘구리시청·경찰서, 용마터널, 구리암사대교’ 방면으로 오른쪽 방향→암사IC에서 ‘강일IC’ 방면으로 왼쪽 방향→올림픽대로→서울양양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양양IC교차로→양양IC교차로에서 ‘속초, 양양, 낙산사’ 방면으로 오른쪽 방향→설악로→낙산사거리에서 ‘낙산해변, 낙산사’ 방면으로 우회전→낙산사

 

 

 

 

 

바다 건너 저 멀리, 서울에서 3시간 이상 ‘제주도 성산일출봉’

 

 

 

 

시간적 여유가 되는 분이라면 바다 건너 제주도로 떠나는 건 어떨까요? 김포 공항에서 비행 1시간만에 도착할 수 있는 그곳, 제주도에는 성산일출봉이 있어 새해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입니다. 생성 당시엔 제주 본토와 떨어진 섬이었는데, 주변에 모래와 자갈등이 쌓이면서 간조 때 본토와 이어지는 길이 생겼고, 결국 1940년에 도로가 생기면서 현재는 육지와 완벽하게 연결되었습니다.

 

 

성산일출봉 정상에 오르는 길은 꽤 가파르기는 하지만 20분이면 꼭대기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정상의 분화구와 그 뒤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단연 압권입니다. 성산일출봉은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 2일 UNESCO 세계자연유산, 2010년 10월 UNESCO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Tip!*

 

1월 1일 성산일출봉에선 강강술래 한마당, 일출나이트, 일출시네마, 새해 오픈식, 일출바닷길 걷기, 일출기원제, 새해맞이 길 트기, 떡국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때문에 지난 번 축제가 취소되면서 2년 만에 행사가 열리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도 성산일출봉 드라이브 정보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찾아가는 길 (서울 기준)

  • 제주국제공항→공항로→연삼로→거로사거리에서 ‘표선, 봉개’ 방면으로 우회전→번영로→대천교차로에서 ‘성산일출봉, 평대’ 방면으로 왼쪽 방향→비자림로→’성산일출봉, 수산2리’ 방면으로 우회전→금백조로→서성일로→일출로→성산일출봉

 

 

 

 

 

2019년 희망찬 첫 걸음을 앞두고.

 

 

1월 초까지 날씨가 추워질 거란 소식입니다. 하지만 새해 첫 출발을 앞두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을 순 없겠죠? 새해 첫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지 말고, 쌍용자동차와 함께 이곳저곳 즐거운 여행을 떠나봅시다. 모두 뜻 깊은 여행을 즐기며 다가올 2019년을 위해 몸과 마음을 추스려 힘내는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