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 S양의 자동차 이야기 #15 운전 교습

쌍용자동차와 함께 하는 초보운전 지침서, 전국 ‘차알못’ 들을 위한 자동차 이야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20대대표 S양의 운전 교습 편으로, 운전을 가르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자세를 배워볼텐데요. 자칫 가르친다는 명목 하에 초보운전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지도를 감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초보 운전 연습, 준비물은 평온한 마음가짐!”

 

 

 

 

초보 운전자라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운전석에 앉을 때마다 온몸이 긴장될 수밖에 없는 일일텐데요. 따라서 운전을 가르칠 때에는 누구보다 운전하는 사람이 편안한 환경에서 이뤄져야합니다. 운전 연습시에는 밤보다 낮에, 또 비가 오지 않는 화창한 날씨가 좋은데요. 그러나 날씨 여건이 마련됐다고해서 운전 연습을 강요하는 일은 지양하고, 또 운전 교육 초반에는 15~20분 정도의 단거리를 자주 왕복하는 루트를 추천드립니다.

 

 

 

 

“처음엔 주차장에서, 점차 넓은 곳으로!”

 

 

 

 

운전에 대해 어떤 감각도 없는 말그대로 ‘왕초보’라면 도로 연수보다는 차량이 없는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편이 좋은데요. 주차장이나 공터에서의 운전이 익숙해지면 이후에 주거도시, 고속도로로 점진적 연습을 권장드립니다. 또 도로 주행시에는 미리 코스를 짜서 연습하는 것이 훨씬 도움 된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초보가 못하는 건 당연한 일, 차근차근 소통하기!”

 

 

 

 

초보 운전자가 운전에 서툰 것은 당연할 일! 운전 교습 중에는 운전하는 사람이 난담하거나 기죽을 수 있는 언행을 피해, 운전에 자신감을 북돋아 주어야 하는데요. 잘한 일은 그때그때 칭찬해 주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또 주행 중 ‘저기로 가자’는 등의 추상적인 지시보다는 ‘두 번째 블록에서 좌회전할 예정이니 1차선으로 진입’등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설명으로 운전자가 지시에 따라 스스로 운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전자가 갈 수 없는 곳은 피해주세요!”

 

 

 

 

운전 교습시에는 마치 운전자는 몸, 조수석의 지도자는 머리가 되어 한마음 한 뜻으로 주행해야 하는데요. 지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회전구간 전에 미리 사방을 예의 주시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도록합니다. 만약 회전 구간을 놓쳤을 시에는 무리하게 진입하지 말고, 다음 블록에서 진입하는 등 요동적인 코스 수정으로 갑작스런 돌발 상황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시길 바랍니다.

 

 

 

어설프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치는 운전교습! 무작정 초보 탓으로 돌리기에는 지도하는 사람의 역할이 더 중요한 일일수도 있는데요. 섣불리 운전을 가르쳐 준다는 생각보다는, 운전하는 이가 차근차근 머릿속에 쌓기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고심해보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나왔다가 상처뿐인 운전 교습으로 관계까지 해를 입지 않도록, 항상 서로를 위하는 운전 교습 시간이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