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 티볼리, 지소연 선수를 응원합니다!

독일과 한국의 경기가 있었던 지난 6월 27일, 대치동 쌍용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는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이날 방문해주신 손님은 다름아닌, 영국 ‘첼시 레이디스’의 만능 플레이어 ‘지소연’ 선수였는데요. 14/15 시즌 FA컵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승리의 주역을 담당한 지소연 선수와 티볼리의 만남! 최근 우승 소식부터 시즌 종료 후의 근황, 또 영국에서 실제로 몰고 있는 티볼리에 대한 이야기까지, 매력 넘치는 지소연 선수를 인터뷰에서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뛰고 또 뛰는 것, 그것이 나의 경기”

 

 

독일과의 경기가 있었던 날, 지소연 선수는 대표팀과 비슷한 조건이었던 2015년 캐나다월드컵을 떠올렸습니다. 당시 유럽의 다크호스라 불리는 스페인에게 이겨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여자축구대표팀은, 불안했던 출발에도 불구하고 결국 ‘16강 첫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었죠.

 

 

 

 

“90분, 경기가 끝나고 나니까 16강에 진출해 있더라고요. 4년동안 다들 준비 정말 많이 했을 텐데, 후회 없는 경기,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 펼쳐서 절대 후회 없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어요. ”

 

 

악조건이 겹친 경기를 뛴다는 건, 선수에게 얼마나 무거운 의미일까요. ‘하고 싶은 경기, 후회 없는 경기”를 말하는 그녀의 표정은, FIFA 랭킹 1위 국가와의 경기를 앞둔 우리나라를 두고 그간 회자되었던 말들과 달리 결연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말이 절대 배신할 수 없는 선수 지소연, 그녀의 말처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친 덕일까요. 그날 대표팀은 16강 진출 대신 또 다른 기적을 얻었습니다.

 

 

 

 

“지소연에게 ‘팀’이란?”

 

 

Q. 첼시 레이디스 이적에 관하여

 

 

– “이적 전에 많이 고민을 했어요, 8개 팀이 있었는데 첼시 순위가 7위였더라구요. 저는 일본에서 최정상인 팀에 있었기 때문에 고민할 수 밖에 없었죠. 다른 팀에 가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결국 여기(일본 팀에) 머무른다면 또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이적을 결심했어요. 제가 잘하면 팀도 잘할 수 있으니까, ‘잘 하면 된다.’ 그래서 도전하고 싶었던 마음이 결국 더 컸던 것 같아요.

 

 

 

 

Q. 입단 후 2회 연속 우승, 지소연 덕분?

 

 

– “감사하게도 제가 가는 팀마다 정말 잘 되고 있거든요, 진짜 감사한 것 같아요. 제가 갈 때 마다 좋은 선수들이 영입이 되고, 이게 시기가 잘 맞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Q. 나보다 팀이 먼저인 선수, 지칠 때는 없는지?

 

 

– “항상 제가 있는 곳에는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언급 되잖아요, 그래서 ‘내가 정말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을 많이 하고, 실제로 힘들 때마다 그런 생각으로 이겨내요. 박지성 선수의 영국 진출을 계기로 다른 한국 선수들도 진출할 길이 열렸잖아요. 저도 여자축구계에 있어서는, 말하자면 선구자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거죠. 그래서 항상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해요. 빨리 저희 선수들도 해외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었으면 좋겠어요. 실력으로는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Q. 멀티 플레이어, 첼시의 에이스 지소연 선수

 

 

– “첼시에 첫 입단 했을 때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라고 해서 득점 하기 가까운 위치에 있었거든요, 그 다음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또 지금은 그보다 조금 뒤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습니다. 감독님께서 제가 팀의 경기력 관련 모든 걸 조절하기를 원하세요. 그래서 골을 넣는 것보다 골을 넣기 위해서, *빌드 업 시작부터 골을 넣기 전까지의 역할을 도맡아 하고있습니다. 물론 욕심이 날 때는 앞서 올라가기도 하지만요.”

 

* 빌드업(Bluild-up) : 상대의 압박을 무력화하고 공격을 전개하기 위한 일련의 움직임 및 패스 워크를 뜻한다. 빌드업은 흔히 수비수의 능력을 평가할 때 사용되지만, 실제로는 골키퍼를 포함한 전 포지션에서 중요시되는 개념이다. 빌드업(Build-up)이라는 용어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건축물 같은 무언가를 쌓아 올리는 것이다. 축구에서의 ‘빌드업’은 수비수가 공을 가지고 팀 동료에게 연결하며 적진으로 나아가 공격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시즌 종료 후, 지소연의 일상”

 

 

Q. 쉬는 기간 동안 하는 일이 있다면?

 

 

 

 

– “FA컵 시즌은 종료됐어도, 계속 다른 경기가 기다리고 있어서 준비 하며 보내고 있어요. 가까운 8월달에 자카르타 쪽에서 아시안게임을 하는데요. 한국의 역대 전적이 준우승과 3위에만 머물러서… 이번에 출전이 3~4번째 같은데 2018 시즌에는 꼭 한 번 우승을 해보고 싶어요. 또 2019년에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축구월드컵은 대한민국 대표로는 두 번째 출전인데요. 2015년도 캐나다월드컵때는 어린 선수 쪽에 속했는데, 지금은 거의 고참이거든요. 제가 팀 선수들을 이끌고 가야하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우리나라 대표로 16강에 갈 수 있기 바라며 어느때보다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선수들 정말 잘해요, 저도 안팎으로 더 열심히 뛰고 있으니, 관심 갖고 지켜봐 주세요.”

 

 

 

 

Q. 아직 못해본 일이나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 “악기를 시작 하려고 합니다. 기타도 사고…, 축구 하기전에 피아노도 쳤었는데 다 잊어버려서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가족들이나 친구들하고 여행도 다니고 있고요, 사실 하고 싶은 거는 레저 생활, 특히 페러글라이딩이나 스쿠버다이빙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도전해보고 싶은데, 아직 패러글라이딩은 너무 무서워가지고…(웃음)

 

 

 

 

“빠른 드리블 같은 승차감, 티볼리”

 

 

Q. 평소 운전은 즐겨 하는지?

 

 

– “좋아해요. 이게 쌍용자동차하고 인연이 있는 건지, 저 어릴 때 어머니 첫 차가 쌍용 코란도였거든요. 운전면허도 없는데 두 대나 먼저 사 놓고, 면허는 그러고나서 따셨어요. 당연한 말이지만, 면허 없이 운전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는 삼촌이 몰고 다니셨었나 그랬던 것 같아요. (웃음)”

 

 

 

 

Q. 영국에서 티볼리 오너가 된 계기와 장점이 있다면?

 

 

– “원래는 팀에서 차를 해 주셨는데, 한국 사람이어서 한국차로 골라 오신 것 같아요. 센스 있게 또 첼시의 색, 파란색으로 주셨더라구요. 첼시는 남녀 팀이 같은 곳에서 연습하는데, 제가 여자 팀 쪽으로 티볼리를 끌고 가면 디자인이 예쁘다고, 유럽차 같다고 그러더라고요. 그 때마다 한국 차고, 쌍용이라는 브랜드라고 홍보랄까, 자랑을 많이 하죠. 한국 오니까 동료들도 티볼리 많이 타고 다니더라구요.”

 

 

Q. 간단한 승차감을 말해주세요!

 

 

 

 

– “속도 낼 때 있잖아요, 그 때 특히 많이 부드럽더라고요. 제가 특기 중 하나가 드리블을 빠르게 치고 나가는 건데, 티볼리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차 같아요. 또 SUV라고 하면 차가 약간 묵직하게 느껴지는 게 있잖아요, 근데 티볼리는 반응 속도가 빨라서 조작 느낌이 가볍고 쉬운 것 같아요. 시내에서 잘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에 한달간 있으면서 티볼리를 타고 다닐 예정인데, 영국이랑 운전석 방향이 달라서 살짝 걱정되네요. 그래도 익숙한 차니까 금방 적응되겠죠.”

 

 

 

 

Q.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한마디!

 

 

–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자축구도 내용 있는 경기로 더욱 발전 중인데, 더 많은 분들께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8월 아시안게임과 2019 프랑스 여자축구월드컵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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