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WITH AIR, 댕댕이와 함께한 티볼리 에어 캠핑!

반려자(伴侶者)는 평생 함께할 짝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요즘, 그보다는 반려견(犬), 반려묘(猫)가 더 자연스럽고 흔히 쓰이는 말이 된 것은 그들이 주는 맹목적 애정이 대체불가한 이유에서일 것입니다. 반려동물이 대세가 된 것에 대한 시대유감(時代遺憾)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긍정적인 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급증하고 있고 그에 따라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여러 분야에서 반려동물 관련 마케팅이 자연스럽게 늘고 있습니다. 자동차도 예외는 아니어서 올해도 반려견 관련 행사가 이미 수 몇 차례 열린 바 있습니다. 지난 주말, 함께 하면 언제나 즐거운 나의 댕댕이와 함께 한 티볼리 에어 캠핑 행사장 역시 귀여운 친구들 찾아준 덕에 활기로 넘쳤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주말 티볼리 고객 10팀을 경기도 남양주의 한 캠핑 장으로 초대해 ‘펫 글램핑’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마당과 잔디 위에서 자신의 반려 견, 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 행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날 참가자들은 사전에 SNS를 통해 당첨된 이들로 반려견을 동반한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행사는 간단한 일정 안내 이후 바로 펫 드라이빙 교육으로 이어졌습니다. 참가자와 반려 견들은 캠핑장 가운데 넓은 마당에서 모여 수의사 ·교수 · 사업가이면서 MC로도 유명한 최인영 선생의 강의를 들었답니다.

 

 

 

 

“펫(Pet) 드라이빙 안전 교육”

 

 

■ 최인영 교수의 펫(Pet) 드라이빙 안전 교육

 

 

그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반려견과 함께 외출할 때 주의할 점입니다. 제대로 훈련 받지 못한 개는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곧잘 흥분하는데 그것은 차량 내부라고 다르지 않답니다. 외부와 차단된 좁은 공간, 엔진 소음과 풍절음(風節音), 낯설고 불쾌한 냄새 등으로 반려 견에게 자칫 공포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교수는 반려 견의 이상 행동이나 부적응을 사람이 아닌 개의 입장에서 해석할 것을 조언합니다. 이전에 경험해본 적 없는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은 개 역시 극복하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반려 견이 차와 얼마나 친숙하냐가 관건이라는 것입니다.

 

 

■ 드라이빙 안전교육에 참가중인 댕댕이들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했는데요. 차를 이용하지 않는 날, 차 문을 열어 반려 견이 그 안이 궁금하도록 유도한답니다. 또는 차 안에 좋아하는 간식으로 숨겨두고 찾아 먹는 놀이를 반복하면서 그곳을 놀이터로 인식하게 끔 돕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차량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는 냄새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이죠.

 

 

■ 반려견이 자동차에 친숙해 지기 위해서는, 차량 근처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면 펫 드라이빙은 반려 견은 물론이고 주인에게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심지어 차 주변에서 놀거나 간식을 먹었던 단순한 경험조차 습관이 되면 그것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중요한 동인(動因)이 된다고 합니다.

 

 

 

 

“티볼리 캠핑에서 타파한 애견 고민상담”

 

 

■ 견주의 고민을 친절히 상담해주는 코너에서 참가자들은 그간 고민을 시원하게 타파했다.

 

 

최인영 교수님의 강의가 끝난 후 참가자들과 그들의 반려 견들은 캠핑장 주변과 카페 등에서 자유시간을 만끽했습니다. 한편 최 교수는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상담 코너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반려 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별 견주의 고민을 들었습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반려 견이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를 방문한 손님들과 친하게 못 지내는 것에 대해 물었고, 또 다른 이는 어린아이들만 보면 짖는 개에게 서열 교육이 필요한 것인지 궁금해 했답니다.

 

 

 

 

이에 최 교수님은 모든 개가 호기심 많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려 견들도 각각의 성격과 취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어린 강아지들은 새로운 상황에 처하면 크게 긴장하게 되는데 이때 사회화는 그들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하게 도와주는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때 보호자의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첨언(添言)도 잊지 않았답니다.

 

 

평소 반려견과 외출 시, 차를 이용하는 문제로 힘들었던 참가자들에게 이 자리는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행사를 통해 느낀 감동은 그보다 더 클 수 있겠다 싶습니다. 자신들이 타는 차를 판매한 회사가 고객의 이런저런 소소한 문제에도 관심을 갖는다는 것에 놀라는 눈치입니다.

 

 

■ 자유시간, 처음 만난 친구들과 사회성을 기르는 견공들

 

 

한 참가자는 현장 인터뷰를 통해 “멋지고 시원스러운 공간에서 아이(반려 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행사에 참여하면서 티볼리를 소유한 것에 대한 자부심도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그 어질리티 (Dog agility)”

 

 

도그 어질러티는 개와 개를 이끄는 핸들러가 한 조가 되어 정해진 장애물 코스를 순서와 방법에 맞게 통과하는 경기입니다. 이것의 기본 방법은 마장마술(馬場馬術)으로부터 빌려왔답니다. 한편 티볼리 펫 글램핑 행사에서는 3가지 장애물을 가장 짧은 시간에 통과하는 팀이 우승하는 타임어택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 “오구오구 내 강아지!” 한 견공이 장애물을 거부한 채, 주인을 향해 힘차게 달려오고 있다.

 

 

경기 시작 전에 자유롭게 연습할 시간이 주어졌는데 다만 완벽하게 코스를 통과하는 커플을 찾아 볼 수는 없었답니다. 그런데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숨은 능력자 나타났습니다. 그는 핸들러(견주)의 동선(動線)을 따라 위브 폴을 통과하고 이어 점프 링도 완벽하게 넘습니다. 이어 터널 코스까지 거침없이 통과해 시작부터 참가자들을 놀라게 합니다.

 

 

■ 점프 링도 가뿐히 넘는 견공의 용감한 자태

 

 

뜻밖에 능력자가 등장하자 다른 견주들이 긴장하기 시작합니다. 연습시간에 반려 견들이 하나같이 터널 통과를 거부하자 ‘이건 안 되는 거야’라고 체념했던 참가자들도 자신의 개를 재촉하기 시작합니다. 장애물 앞에서 망설이는 녀석들을 유혹하는 간식도 등장했구요.

 

 

 

 

주인의 간절한 소망 때문인지 달콤한 간식 때문인지는 중요하지 않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코스를 통과하는 반려 견이 늘었습니다. 코스가 익숙해지자 원래 실력이 드러난 것일지도 모르죠. 나중에는 가벼운 편법(?)도 허용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태 능력 견은 끝까지 선두를 지켜 결국 우승했습니다.

 

 

 

 

이날 도그 어질리티에서 1등 한 반려 견에게는 전용 차 아니 유모차가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아울러 2등과 3등에게는 고급 사료 등의 상품이 돌아갔습니다. 한편 순위에 못 들었지만 선전(善戰) 한 다른 참가 팀들은 소정의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 도그 어질리티 입상팀

 

 

1등과 꼴찌는 있지만 모두가 즐거운 시간입니다. 이날 행사는 모든 참가자와 반려 견이 즐겨야 하는 자리니까 당연하죠. 그런데 이게 다일까요? 아닙니다. 이날 참가자들은 평소에 보지 못한 반려 견의 능력(?)에 놀라는 모습입니다. 대견하고 자랑스러워한다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답니다. 그들의 표정이 말하니까 말이죠.

 

 

 

 

“들어는 보았나, 도그 요가(Yoga) 도가(Doga)”

 

 

스트레스는 현대인에게 큰 위협입니다. 사회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일상 자체가 긴장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때론 앉아 있기만 했는데도 근육이 뭉쳐서 아픈데요.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반려 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개 팔자가 상팔자’라지만 개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죠. 때론 사람 그 자체가 스트레스 유발자(有髮者) 일 수도 있답니다. 견주의 태도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종종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를 받습니다. 매일매일 요가로 스트레스를 예방한다는 이도 있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개도 스트레스에 민감하다고 하니 이 두 가지 활동을 반려견과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펫 요가 또는 도그 요가입니다.

 

 

■ 노나미 선생님의 도그요가 교실

 

 

수의사이면서 동시에 도그요가 강사인 노나미 선생은 이 분야 선구자입니다. 그녀는 이날 자신의 반려 견을 동반해 행사에 참석했는데 펫 요가를 시작한 이유도 바로 이 녀석 덕분이랍니다. 한편 이 행사는 북한강이 보이는 푸른 잔디밭에서 진행됐는데요 이건 마치 광고 영상에서 봄직한 장면입니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흐려진 날씨가 유일한 흠입니다.

 

 

 

 

도그요가는 반려 견의 근육을 마사지해 피로를 풀어주는데 탁월하지만 진짜 목적은 견주와 개의 친밀도를 높이는 것이랍니다. 이건 부부가 서로에게 마사지를 해주면서 애정이 깊어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도그요가의 백미(白眉)는 반려 견이 배를 하늘을 향하게 누워 그 부위를 주인 손에 맡기는 것이라는데 실제로는 보기 어려운 장면이랍니다. 개들의 세계에서 이런 자세는 절대복종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운이 좋았는데요. 그게 가능한 커플이 있습니다.

 

 

 

 

“반려견도 함께 한, 티볼리 에어 펫 캠핑”

 

 

 

 

어느덧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어스름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캠핑장 마당으로 돌아오니 각자의 숙소 앞에서 BBQ을 위한 불 피우기가 한창입니다. 이날 참가 팀 당, 4인분으로 구성된 돼지고기와 쌈 야채 등이 제공됐습니다.

 

 

 

 

거기에 캠핑의 화룡점정(畵龍點睛) 라면까지 더해 저녁이 더욱 푸짐해집니다. 참가자들은 이 음식으로 개별 숙소 앞에 마련된 장소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한편 다음날은 퇴실 시간까지 자유시간입니다. 산책을 하거나 제공된 보트 체험 권으로 펫 보팅도 가능합니다.

 

 

 

 

쌍용차는 지난해부터 자사 고객을 대상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음악 공연을 테마로 진행되는 대규모 오토캠핑 행사 ‘사운드 오브 뮤직’이 대표적이죠. 아울러 이 브랜드는 티볼리, G4렉스턴 등 개별 차종 보유 고객들을 위한 초청행사에도 열심입니다. 그들은 이를 고객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보유 고객들의 자부심 또한 높이고 있는데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는 브랜드 가치와 연관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