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스포츠×FC안양 “알렉스”, 선수 인터뷰!

쌍용자동차 렉스턴스포츠와 함께 하는 K리그2 소식! 이번 편에서는 최근 포텐이라는 것이 폭발해버린 선수, FC 안양의 ‘알렉스’ 선수의 인터뷰를 준비해봤는데요. 연이은 골 소식으로 K리그2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며 FC 안양의 팀 분위기에 불을 지핀 알렉스 선수의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겉은 터프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렉스턴 스포츠를 닮은 남자, 미소까지 넘나 훈훈한 알렉스의 인터뷰를 지금 시작합니다!

 

 

 

“축구를 시작한 이유 및 한국에 온 계기?”

 

“브라질에서 18살 까지 유소년축구단에 있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그 때엔 아이들이 하고 놀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공만 차며 놀았는데 자연스럽게 그리 된 것 같다. 프로로 전향하게 된 계기는 막상 특별하다고 할 만한 것이 없었다. 열 여덟이 되는 해에, 아버지께서 나를 불러 놓고 “일, 공부, 축구 중 무엇을 진로로 할 것인지 골라라”, 고 말씀하셨다. 내 대답은 당연히 축구였다.(웃음) 그 때는 공부와 일이 싫었다기보단 익숙치 않았기 때문에 고르지 않았던 것 같다. 축구는 그렇게 내게 가장 익숙한 것이었다.”

 

 

 

 

“프로 전향 후 성 조제(St. George) 팀에 있었는데, 브라질에서 연고가 있었던 코치님 한 분께서 한국 팀에 나를 추천해주신 덕분에 여기로 건너 왔다. 그렇게 2010년, 울산미포현대조선팀과 연이 닿아 8년 째 한국에서 뛰고 있다. 벌써 다섯 개의 팀을 오갔다. 목표는 여전히 1부 리그이며, 자신감 또한 넘치는 요즘이다,”

 

 

 

 

“FC 안양의 어제와 오늘”

 

 

 

 

“사실 초반에는 손발이 안맞았달까, 서로의 스타일을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흔히 축구 이야기를 할 때에 ‘세트플레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사실 이 부분에서는 이론과 실재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어느 선수는 공격적이고 개인기가 뛰어난 반면, 또 누구는 정확한 패스를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말인즉슨 무조건 조직적인 게임 보다는 개인기에 의거한 개개인의 능력을 맞추는 성향의 팀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FC 안양, 우리 팀의 경우는 앞으로 나가는 축구가 스타일에 맞는 것 같다. 초반에 조직적인 움직임을 위해 다소 움츠려 있었다면, 팀이 위기라고 생각이 든 이후엔 오직 볼을 빼앗고,  골을 넣는 데에만 집중했다. 그 결과 더 나은 경기를 만들어냈고, 지금은 서로의 스타일을 맞춰 시너지를 내고 있는 중이다.”

 

 

 

 

“알렉스에게 골(GOAL)이란?”

 

 

 

 

“나의 목표(GOAL)는 언제나 1부리그로 진출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다. 2013시즌, 베스트일레븐에 뽑혔을 당시 최다 골 기록이 15골이었다. 물론 선수로써 최대 라이벌인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 일은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그건 발전의 문제이지, 숫자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그 골으로 뭘 할 수 있으며, 어디 까지 갈 수 있는지이다. 가령 저번 경기(6/6, vs 부산아이파크)에서 휠체어를 타신 분들과 함께 입장할 때 내 안에서 불평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을 때라든지, 골을 넣고 팬분들의 환호에 둘러싸였을 때 같은 경우다. 더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순간 만들어 내는 것, 내게 ‘골’이란 그런 것이다.”

 

 

“앞으로의 경기 계획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6월 30일까지 치료에 힘쓸 예정이다. 팬분들의 기대에 비해 순위가 낮아 항상 죄송한 마음이 크다. 매 경기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좋은 경기력으로 돌아오겠다. 항상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시는 데에 감사드린다. FC 안양은 포텐셜이 높은 구단이다. 조금만 더 지켜봐 주시면 내용 있는 경기로 꼭 보답드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