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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 내 차 타고 섬으로 떠나볼까?

 

 

제주도 캠핑, 제주도 한 달 살기를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차’일 텐데요. 렌트를 하려고 하니 일주일부터 보름 단위가 기본이고, 장기 렌트를 하자니 비용이나 보험 면에서 차이가 크게 나 선뜻 선택하기 어렵죠. 캠핑 같은 비교적 짧은 일정의 여행을 가더라도 짐이 많으면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기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내 차를 가져가려고 하면 방법부터 막막한데요. 오늘은 짐이 많은 캠핑이나 한달 살기 등으로 제주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을 위해 내 차 타고 제주도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 황금연휴를 맞이해 가족끼리 여행하기 좋은 섬도 소개해 드립니다.

 

 

 

 

내 차로 제주도, 어떻게 갈까?

 

 

차량 선적 이용하기

 

내 차를 갖고 제주도에 가려면 차량 선적이 가능한 배에 타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완도항여객선터미널이나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수의 경우 여객 터미널이 두 개라 헛갈릴 수 있습니다. 이용 전 반드시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목적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도항여객선터미널 (이미지 출처:완도군)

 

 

차량 동반 승선을 위해서는 승선 절차를 숙지해야 합니다. 먼저 동승자를 여객터미널에 내려준 후 차량 전용 매표소에서 차량용 승선표를 발권합니다. 인터넷으로 차종, 차량번호, 운전자 이름, 연락처 등 차량 정보를 미리 입력했다면 승선표 발권 시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때 차량 등록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하니 꼭 준비해주세요. 차량용 승선표 발권에 성공하셨다면, 선박 입구에서 차량 송장을 확인해 운전자 본인이 직접 차량을 선적한 후 하선합니다.

 

 

그 후 운전자는 여객터미널 매표소에서 다른 승선자와 함께 신분증을 제시, 여객용 승선표를 구매하고 다시 배에 올라타야 합니다. 차량 수속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이 필요하며, 차량 선적 시 출항 1시간 30분 전 항구에 도착해야 합니다.

 

 

어디에서 출발하냐에 따라 제주도까지 이동 소요 시간은 각기 다른데요. 완도에서 출발하면 최소 1시간 30분~최대 3시간, 여수에서 출발하면 최대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효율적인 일정 관리를 위해 미리 숙지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차를 싣는 데는 얼만큼의 비용이 들까요?

 

 

차종과 승선하는 배마다 다르지만, 제주-완도의 경우 여객운임 제외 티볼리는 약 11만원(일요일, 공휴일 12만원), 코란도 약 12~15만원(일요일, 공휴일 13~17만원), 렉스턴 15~20만원(일요일, 공휴일 17~19만원)의 비용이 듭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하기

 

▶ 완도항여객선터미널> http://wando.ferry.or.kr/

▶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1666-0920

▶ 한일고속> http://www.hanilexpress.co.kr/

 

 

 

 

탁송 서비스 이용하기

 

완도나 여수 등 항구까지 직접 차를 운전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탁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탁송에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① 로드 탁송

 

 

 

차량을 위탁받아 전문 탁송기사가 직접 차량을 운전하여 원하는 장소까지 운송하는 서비스입니다. 가장 저렴하고 보편화된 서비스이지만 유류비와 주행거리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② 세이프티 탁송

 

 

 

특수제작된 전용트럭에 차량 1대만을 싣고 운송하는 서비스입니다. 저각도(0도) 경사를 이용하여 어떤 차량도 상차할 수 있죠. 안전한 차량 탁송 필요 시 사용하는 서비스로, 로드 탁송에 비해 다소 비싼 가격이 단점입니다.

 

 

③ 카캐리어 탁송

 

 

 

여러 대의 차량을 특수 제작된 차량 한 대에 싣고 운송하는 대량 차량운송 전문 서비스입니다.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운반하기 때문에 세이프티 탁송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나 차량 운행 스케줄을 맞춰야 합니다.

 

 

업체별, 사용하는 서비스별 조금씩 다르지만, 제주도 탁송 서비스는 대략 왕복 60만원대입니다. 차량 탁송 시에는 탁송기사의 부주의로 인한 과속 및 톨게이트 비용 미납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탁송 전후 탁송 기사와 함께 꼼꼼히 차를 촬영해두는 것이 좋겠죠?

 

 

 

 

캠핑 어디까지 가봤니? 제주도로 옵서예~

 

 

내 차 타고 제주도에 갔으니 이제 여행을 즐길 일만 남았습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만큼 캠핑장도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제주도 천혜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캠핑장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김녕해수욕장 캠핑장

 

김녕해수욕장 캠핑장 (이미지 출처: 제주관광공사, Visitjeju.net)

 

 

제주도의 바다는 어디든 아름답지만,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제일 아름다운 곳으로 꼽는 곳은 바로 김녕해수욕장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현무암, 풍차가 어우러져 제주도만의 정취와 느긋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녕해수욕장 캠핑장은 이 김녕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있어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주차시설과 야영장이 인접해 있어 주차 후 장비 이동하기에도 편리합니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7-6

● 요금: 비수기 무료 / 성수기(7~8월) 1~3만원

 

 

김녕해수욕장과 김녕금속공예벽화마을 (이미지 출처: 제주관광공사, Visitjeju.net)

 

 

김녕해수욕장 근처 김녕금속공예벽화마을에서는 제주 해녀의 일생을 금속공예로 표현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녕 주민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관람 시 너무 소란스럽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지만, 기존의 벽화와 다른 매력의 예술작품이 독특한 울림을 주는 곳이기 때문에 꼭 들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캠핑장 (이미지 출처: 제주관광공사, Visitjeju.net)

 

 

사람들이 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바로 바다인데요. 섬 안쪽에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캠핑장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서귀포자연휴양림은 국내 최남단 자연 휴양림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삼림욕과 산책, 캠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882

● 요금: 입장료 1,000원(1일, 성인 기준) / 야영 데크 4~6천원(1일, 1개소)

 

 

용머리 해안과 하멜상선전시관 (이미지 출처: 제주관광공사, Visitjeju.net)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제주 남쪽 바다를 향해 30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면 용머리 해안에 닿는데요. 오랜 세월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파도에 깎여 기묘한 절벽을 이루고 있어 멋진 풍경을 뽐냅니다. 용머리 해안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는 기상악화나 만조 때는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니 방문 전 미리 날씨와 탐방 가능 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근처에는 조선시대 제주도에 표류한 하멜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는 하멜상선전시관이 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건조된 스페르웨르호를 모델로 재현한 전시관이 멋진 위용을 자랑합니다.

 

 

곽지과물해변 캠핑장

 

곽지과물해변 캠핑장 (이미지 출처: 제주관광공사, Visitjeju.net)

 

 

곽지과물해변 캠핑장은 다른 해변 캠핑장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또한, 제주도 서쪽 투어 베이스캠프로 삼기 좋습니다. 해변에 마련된 작은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며 시원한 용천수를 뿜어내는 과물노천탕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565

● 요금: 1일 기준 1~2만원

 

 

한림공원의 산책로와 쌍용굴 (이미지 출처: 제주관광공사, Visitjeju.net)

 

 

곽지과물해변 근처에는 한림공원이 있는데요. 한림공원은 10개의 테마파크가 있는 관광명소로 매년 백만 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또한 제주도의 대표적인 용암동굴로 유명한 협재굴과 쌍용굴이 있어 자연이 만든 거대한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쌍용자동차와 함께 더 합리적인 제주도 여행 즐기기

 

 

제주도는 저공해 표지를 부착한 차량에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초저공해차로 인정받은 쌍용자동차 코란도와 티볼리는 ‘저공해 3종 자동차’로 주차요금 감면 혜택 대상이기도 합니다.

 

 

코란도와 티볼리는 남다른 적재공간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코란도는 551ℓ의 동급 최대 트렁크 공간을, 티볼리는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코란도와 티볼리가 있으면 제주도 캠핑 시 짐 걱정도, 주차 요금 걱정도 없으니 이만하면 제주도 여행에 완벽한 파트너라고 할 수 있겠죠?

 

 

 

 

제주도 외 다른 섬 여행 추천

 

 

신안 가란도

 

신안 가란도 (이미지 출처: 신안군)

 

 

가란도는 신안 압해도에 속한 작은 섬으로 ‘섬 속의 섬’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이전에는 접근이 어려워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에코 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가란도에 가기 위해서는 차를 타고 목포에서 압해대교를 건넌 뒤, 압해읍에 주차하고 목교를 통해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섬 안에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미리 음식이나 음료 등을 구비해가는 것이 좋고,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물 때를 확인해야 합니다.

 

 

인천 무의도

 

인천 무의도의 하나개 해수욕장 (이미지 출처: 인천관광공사)

 

 

무의도는 내륙과 섬을 잇는 무의대교를 건너면 언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천의 섬으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작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짚라인 등을 즐길 수 있는 하나개 해수욕장도 있어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영화 <실미도>의 배경인 실미도도 가까워 여유가 있다면 함께 방문할 수 있습니다.

 

 

사천 비토섬

 

비토섬의 산책로와 비토국민여가캠핑장 (이미지 출처: 사천시)

 

 

별주부전의 전설이 깃든 비토섬은 사천에서 연륙교인 비토교와 연도교인 거북교를 통해 갈 수 있는 섬입니다.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비토국민여가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섬으로 들어가기 전 사천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타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리 먼 곳을 여행하더라도 내 차만큼 편안한 것이 없겠죠? 특히 요즘같이 개인위생이 중요한 때에는 내 차를 이용하는 것이 나와 우리 가족 건강에 안심을 더해줄 것입니다. 쌍용자동차와 함께 내 차 타고 어디서든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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